[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이재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과속 GV'에는 강형철 감독과 배우 이재인, 박보영이 함께했다.
![배우 이재인, 박보영, 강형철 감독이 영화 '하이파이브' 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cc0fcd948e93f6.jpg)
이날 이재인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등장한 등산 신에 대해 "그 장면은 다행히 차를 태워주셨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에 박보영이 "감독님이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라고 의문을 가지자 이재인은 "그때가 11월이었다. 여름 배경이라 산 정상이 춥긴 했지만, 부기가 빠져서 잘 나왔다"라고 웃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인은 박보영의 아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박보영 배우님이 고등학생까지 하실 수 있는데 제가 아역을 하게 됐다"라며 "제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보영은 "박신우 감독님이 1인 2역에 고등학생이라 어린데 연기 잘하는 친구가 이재인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이재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에 이재인은 "감사하다. 저는 성인 파트 대본을 안 읽었다. 제 성인 버전의 세상을 먼저 알면 안 되니까 안 봤는데, 드라마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맨날 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재인과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박진영 등이 열연했다.
박보영은 강형철 감독과 '과속스캔들'로 인연을 맺었다. 또 이재인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이 맡은 미지, 미래의 아역을 연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