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신곡 '스타일' 발매…"발랄한 매력의 여름노래"

데뷔 4개월 만에 컴백…"우리만의 길 만드는 한해 되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더 체이스'로 하츠투하츠의 여정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저희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지우)

지난 2월 몽환적인 분위기의 '더 체이스'(The Chase)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새 싱글 '스타일'(STYLE)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다.

하츠투하츠는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곡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스타일'로 밝은 에너지와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베이스에 멤버들의 발랄한 보컬을 얹은 업템포 댄스곡이다.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될 것'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유하는 "하츠투하츠만의 발랄한 매력이 잘 담긴 곡이고,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라며 "저희의 밝은 보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안은 "사랑스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후 신인상을 받고 SM타운 콘서트에 참석하며 등 꿈을 이뤄가고 있다는 하츠투하츠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책임감이 커졌다고 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팀의 고유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에이나는 "데뷔 후 첫 컴백이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6/18 09:51 송고 2025년06월18일 09시5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