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막강 투타 뽐내는 SSG, 한화와 주중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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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처진 KIA·롯데는 안방에서 각각 삼성·kt와 대결

초반 하위권에서 고전하는 키움-두산 잠실서 맞대결

지난 시즌 대비 평균 14% 증가한 관중…최단기간 100만 관중 도전

이미지 확대 승리의 기쁨 나누는 SSG선수들

승리의 기쁨 나누는 SSG선수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대3으로 승리한 SS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4.5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시즌 프로야구 초반 판도를 이끄는 팀은 SSG 랜더스다.

SSG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것을 포함해 4연승을 달려 7승 1패로 1위다.

그 뒤를 6승 2패의 NC 다이노스와 kt wiz가 뒤쫓는 형국이다.

SSG는 경기당 득점 1위(8.5점), 팀 평균자책점 3위(4.38)로 균형 있는 전력을 자랑한다.

1번 타자 박성한이 타율 0.533(30타수 16안타)으로 무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고명준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각각 3개씩 홈런포를 가동해 공동 1위로 나섰다.

또 박성한과 에레디아는 각각 11타점으로 이 부문에서도 리그 공동 1위다.

이처럼 강력한 전력을 뽐내는 SSG는 7일부터 시작하는 주중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만난다.

이미지 확대 '낙동강 더비' NC, 롯데 상대 9대 2 승리

'낙동강 더비' NC, 롯데 상대 9대 2 승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종료 후 롯데에 9대 2로 승리한 NC 선수단이 인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6.3.31 image@yna.co.kr

4승 4패로 공동 5위인 한화는 경기당 득점 2위(7.9점)로 SSG 뒤를 바짝 쫓는 '타격의 팀'이다.

요나탄 페라자가 타율 0.444(36타수 16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문현빈은 타율 0.367(30타수 11안타)에 10타점, 강백호는 타율 0.270(37타수 10안타)에 11타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한다.

한 주의 시작을 여는 7일 경기는 선발 순서대로면 SSG는 타케다 쇼타, 한화는 류현진이 나선다.

이후 SSG는 최민준∼미치 화이트 순이며 한화는 문동주∼윌켈 에르난데스가 등판하는 일정이다.

2승 6패, 공동 최하위로 처진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반등에 나선다.

삼성은 4승 3패 1무로 4위, kt는 6승 2패로 공동 2위를 달리며 초반 선전을 이어가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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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기다렸던 시즌 첫승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LG의 경기. 7대2로 이긴 LG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4.1 jieunlee@yna.co.kr

팀 타율 0.232로 리그 9위에 머무르는 KIA는 팀 핵심 타자 김도영의 반등이 절실하다.

김도영은 개막 후 8경기에서 타율 0.250(28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

3번 타순에서 타점 생산을 책임져야 할 그는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친 3점 홈런이 유일한 타점이다.

롯데는 팀 홈런 13개로 리그 1위를 달리지만, 팀 타율은 0.247로 리그 8위, 경기당 득점은 4.1점으로 리그 9위다.

개막 후 선발 투수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는 한 차례도 없고, 팀 평균자책점은 6.36으로 리그 8위다.

롯데는 삼성과 개막 2연전에서 승리해 기분 좋게 시작했다가 지난주 NC 다이노스, SSG를 만나 두 번 연속 시리즈 싹쓸이를 당했다.

이미지 확대 삼성 강민호, KBO리그 최초 2천500경기 출장

삼성 강민호, KBO리그 최초 2천500경기 출장

(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안방마님' 강민호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프로야구 최초 2천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2026.4.1 [삼성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잠실에서는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내려간 두 팀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대결한다.

두산은 2승 5패 1무로 7위, 키움은 2승 6패로 공동 8위다.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5.32로 7위에 머무르는 가운데 팀 타율은 0.227로 리그 최하위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김원형 감독은 좀처럼 깨어나지 않는 타선이 키움을 만나서는 살아나기를 기대한다.

키움은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를 했다.

패했던 2경기 모두 잡을 수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과 힘에서 밀려 전력상 열세를 통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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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연패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대4로 아쉽게 패배한 롯데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4.5 sbkang@yna.co.kr

지난 시즌 9위를 했던 두산, 3년 연속 10위를 한 키움은 올해 하위권에서 벗어나려면 시즌 초반 반등이 절실하다.

개막 3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뒤 지난주 선전으로 4승 4패 승률 5할을 맞춘 LG는 창원에서 NC와 대결한다.

LG는 타율 0.469(32타수 15안타), 3홈런으로 방망이가 뜨거운 오스틴 딘의 폭발력을 기대하고, NC는 팀 평균자책점 1위(3.04)의 마운드를 내세운다.

주말에는 잠실(SSG-LG), 대구(NC-삼성), 수원(두산-kt), 고척(롯데-키움), 대전(KIA-한화)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한편 올 시즌도 흥행을 이어가는 프로야구는 최단기간 100만 관중 돌파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막 후 40경기를 치른 가운데 누적 관중 77만9천567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9천489명이 입장해 지난 시즌(평균 1만7천101명)보다 14%가량 증가했다.

KBO리그 역대 100만 관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은 지난 시즌의 60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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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승리 응원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4.5 sbkang@yna.co.kr

◇ 프로야구 주간 일정(4월 7∼12일)

구장 4월 7∼9일 10∼12일
잠실 키움-두산 SSG-LG
인천 한화-SSG
부산 kt-롯데
창원 LG-NC
광주 삼성-KIA
대구 NC-삼성
수원 두산-kt
고척 롯데-키움
대전 KIA-한화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06일 08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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