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에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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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지난 9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 행사를 앞두고 활짝 웃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5대 감독으로 류지현(55)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13일 류 신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는 류 감독이 구단이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덧붙였습니다.

류 감독은 LG 트윈스 감독을 맡아 2021∼2022년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2025년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앉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화 이글스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면서 구단의 비전인 명문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혁 전 단장의 후임으로는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석장현 신임 단장은 2003년 한화 이글스에 입사해 스카우트,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에 이어 경영지원실장을 두루 거친 인사로, 한화 이글스 직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단장직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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