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연평해전·천안함 전사자 자녀 시구·시타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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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10일 잠실구장에서 시구하는 조시은 소위

10일 잠실구장에서 시구하는 조시은 소위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현역 군인을 초청했다.

10일에는 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조천형 중사의 자녀이자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인 조시은 소위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다.

천안함 전사자 고 김태석 원사의 자녀인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 김해나 소위가 시타를 한다.

이미지 확대 10일 잠실구장에서 시타자로 나서는 김해나 소위

10일 잠실구장에서 시타자로 나서는 김해나 소위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신한은행 야구 인재 장학금 수혜자인 포항중학교 이준모 학생이 시구를, 조민준 학생이 시타를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지우와 이안은 12일에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이미지 확대 12일 잠실구장에서 시구 행사에 참여하는 걸그룹 하츠투하츠

12일 잠실구장에서 시구 행사에 참여하는 걸그룹 하츠투하츠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9일 11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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