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수해 복구 성금 5천만원 기부

5 hours ago 1

폭우 속에 70대 노인 구한 최승일 씨, 23일 시구

이미지 확대 KIA 타이거즈 선수단

KIA 타이거즈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KIA 구단은 "이번 성금은 구단과 선수단, 코치진, 임직원이 함께 마련했다"며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신속한 복구로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 노인을 구한 최승일 씨를 23일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2일 18시18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