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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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황동일 코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9일 "프로배구 남자부 국내 정상급 세터, 코치로 활약했던 황동일 신임 코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황동일 코치는 선수 시절 LIG손해보험, 대한항공,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서 세터로 뛰었고, 은퇴 후 OK저축은행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대한항공은 "황 코치는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신임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난 달 조토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대한항공은 하파엘 헤드위즈 코치, 신영수 코치에 이어 황동일 코치도 영입하며 벤치를 채웠다.
헤난 감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세터 육성을 위해 현장을 잘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황 코치를 반겼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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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9일 18시2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