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KCC, 공격력 강화 LG와 개막전 격돌

1 hour ago 1

3일 프로농구 개막…소노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결 이미지 확대 KCC-LG 시범경기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와 공격력을 강화한 창원 LG가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일에 맞붙는다.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격돌하는 두 팀의 전력은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르다. KCC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주축 멤버 최준용과 송교창은 이번 시즌 팀 로스터에 없다. 최준용은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느라 임의 해지 선수가 됐고, 송교창은 일본프로농구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했다. 이들의 공백을 메워줄 마땅한 선수가 없는 데다 아시아 쿼터 선수를 아직 뽑지 않았다. 기존 외국인 선수 숀 롱과 호흡을 맞추는 루이스 킹이 2, 3쿼터 동시 출전이 가능한 이번 시즌에 변화를 준 부분이다. 2025-2026 정규시즌 1위 LG는 탄탄한 수비에다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아셈 마레이가 여전히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고, 새 외국인 선수 아치 굿윈이 공격에서 힘을 보탠다. 두 팀은 지난 달 25일 열린 시범 경기에서 한차례 맞붙어 전력을 탐색했다. LG가 88-82로 이겼지만 시범 경기인 만큼 결과에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다. LG의 굿윈은 18득점에 6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양한 공격 능력을 보여줬다. KCC의 킹은 32득점에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 고양 소노는 새 시즌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미지 확대 소노 이정현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소노는 3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결한다. 소노는 신예 가드 이정현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외국인 선수 스카티 제임스와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호흡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가스공사는 세금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라건아가 이번 시즌 코트를 밟을 수 있게 돼 일단 한숨을 돌렸다. 라건아의 종합소득세를 누가 내느냐를 놓고 전 소속 구단 KCC, 현 소속 구단 한국가스공사 간에 벌어진 소송 때문에 KBL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건아의 선수 등록을 보류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법원이 라건아와 한국가스공사가 KBL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라건아는 개막전에 출전할 수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