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던 자동차에 화물차 ‘판스프링’이 박혔다. 작년 여름, 오랜만에 칼퇴한 날이었다. 기분 좋게 운전해 회전 교차로를 지나는데 과속방지턱 너머로 기다란 물체가 보였다. ‘나뭇가지겠지…’ 대수롭지 않게 진행하던 중 “콰과광!” 소리에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절대 나뭇가지일 리 없는 굉음이었다. 갓길에 정차한 뒤 이리저리 살폈다. 뒷좌석 하부에 쇳덩어리가 박혀 있었다. 트럭의 판스프링이다.

달리던 자동차에 화물차 ‘판스프링’이 박혔다. 작년 여름, 오랜만에 칼퇴한 날이었다. 기분 좋게 운전해 회전 교차로를 지나는데 과속방지턱 너머로 기다란 물체가 보였다. ‘나뭇가지겠지…’ 대수롭지 않게 진행하던 중 “콰과광!” 소리에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절대 나뭇가지일 리 없는 굉음이었다. 갓길에 정차한 뒤 이리저리 살폈다. 뒷좌석 하부에 쇳덩어리가 박혀 있었다. 트럭의 판스프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