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美 테일러 파크스 신곡 피처링…역대급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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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유명 뮤지션 테일러 파크스(Tayla Parx)의 신곡 'Era with NAYEON (TWICE)'(에라 위드 나연 (트와이스)) 피처링에 나섰다.

13일 오후 1시 나연이 피처링한 테일러 파크스 신곡 'Era with NAYEON (TWICE)'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Era with NAYEON (TWICE)'는 아리아나 그란데 대표곡 'thank u, next', '7 rings' 작업에 참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파크스의 신곡이다. 2024년 6월 14일 선보인 'Era'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믹스한 버전으로 여기에 나연이 의기투합했다.

트와이스 나연 프로필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 나연 프로필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테일러 파크스는 "이 곡은 제가 다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첫 장' 같은 느낌이에요. 그 에너지를 또 한 번 꺼내보고 싶었는데, 몇 년 전 트와이스의 'WALLFLOWER'(월플라워)를 공동 작곡한 후 트와이스 팀과 다시 연락이 닿아 올해 1월 나연과 직접 만났어요. 나연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었죠"라는 말로 애정 깊은 곡에 나연이 함께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나연은 감각과 표현력이 인상적인 아티스트예요. 그녀의 보컬이 'Era'에 아름다운 색을 더하면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경쾌한 트랙이 탄생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결과물에 만족감을 표했다.

트와이스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 수록곡 'WALLFLOWER'에 이어 신곡 'Era with NAYEON (TWICE)'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낸 두 아티스트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열일 행보'를 펼치며 뜨거운 활약세를 잇고 있다. 7월 11일 오후 1시 약 3년 8개월 만의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같은 달 19일~2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 개최지 360도 풀 개방'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 여섯 번째 월드투어 의 포문을 열고 세계 무대를 누빈다.

또한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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