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미리 봐야죠"…히트작 예측하는 '파격 솔루션' 공개

1 week ago 3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 관람객들이 뉴엔AI 전시공간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엔AI 제공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 관람객들이 뉴엔AI 전시공간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엔AI 제공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전문 기업 뉴엔AI가 커머스·보험·헬스케어 분야를 겨냥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존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와 산업별 리스크를 더 정밀하게 포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뉴엔AI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신규 AI 플랫폼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다.

뉴엔AI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퀘타아이(Quettai)'와 함께 '퀘타 K-마켓 렌즈 2.0(Quetta K-Market Lens 2.0)', '퀘타 페어 실드(Quetta Fair Shield)'를 공개했다.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산업별 위험 요소를 AI로 분석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이다.

퀘타 K-마켓 렌즈 2.0은 히트 상품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인기 검색어 콘텐츠에 나타나는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특히 히트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포착하는 '약신호 분석 기능'을 통해 기업이 신상품 기획이나 소싱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과거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뉴엔AI는 이 솔루션이 시장 변화를 사전에 감지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현장에서도 유통·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헬스케어 분야를 겨냥한 솔루션도 내놨다. 퀘타 페어 실드는 온라인 채널에서 급상승하는 질병이나 치료법 관련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특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특정 질병·치료법에 관한 트렌드, 병의원별 홍보글, 환자 의견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충족되지 못한 의료 수요를 발굴한다. 또 장기 보험 상품 기획 과정에서 위험요인 관리와 보험금 지급의 모럴성 요인을 살피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뉴엔AI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버티컬 AI 적용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엔AI는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별 맞춤형 AI 분석 솔루션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이번 AI 엑스포는 뉴엔AI가 축적해 온 데이터 분석 역량이 커머스와 보험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되는지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퀘타 K-마켓 렌즈와 페어 실드를 필두로 기업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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