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민희진 승소·박나래 돌연 연기·변요한 소감·황희찬 차량 의전

2 hours ago 1
이미영 기자 입력 2026.02.12 16:50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민희진 '승소', 255억 받는다⋯하이브 "항소 진행 예정"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60억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와의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패소한 하이브 측은 즉각 항소 뜻을 내비쳤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열고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 비용은 하이브가 부담한다. 또한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는 정당하며 255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라"라고 선고했습니다.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됐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 지배할 방법을 모색한 점이 인정된다. 주주간 계약의 협상 결렬을 예상하고 동의를 얻으며 어도어 이탈을 구상한 걸로 보인다"면서도 "이 사실만으로 중대한 주주간 계약 위반이라 볼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판결 후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짧게 밝혔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 측은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희진 대표는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니저 갑질 논란' 박나래, 오늘(12일) 경찰 출석 돌연 연기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방송인 박나래가 예정된 경찰 출석을 연기했습니다.

박나래는 12일 오후 피고소인 신분으로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를 통보했습니다.

박나래의 출석 일정이 사전 공개되면서 공개 석상에 심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 됩니다. 조사를 회피할 목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나래의 출석 연기 속 그가 이전에 출연한 '운명전쟁 49'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박나래 출연분을 폐기하거나 편집한 것과 달리, '운명전쟁 49'에서 박나래는 편집 없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49인의 운명술사가 공개되고 난 뒤 박나래가 '운명사자'로 소개됐습니다. 박나래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 왔다. 여러분, 저를 소름 끼치게 해달라. 잘 부탁드린다"라며 밝게 인사했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황금색 드레스와 왕관 장식 등 화려한 의상으로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고,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관련 의혹도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변요한, ♥티파니와 결혼 소감 "축하 감사, 잘 살아가겠다"

배우 변요한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변요한은 1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제작보고회에서 티파니 영과의 열애와 결혼을 축하하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파반느'를 봐야 하는 이유"라며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사랑이 무엇인지, 이 영화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파반느'를 꼭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신만큼 잘 살아가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사랑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고 산소처럼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런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라고 전한 후 "사랑하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로,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황희찬, 차량 의전 갑질 논란⋯"허위 사실, 법적 대응 검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홍보 계약을 맺은 슈퍼카 의전·렌트 업체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의전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황희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황희찬이 고급 수입차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계약 범위를 넘어선 요구를 했고 차량 파손 및 사고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는 2024년 황희찬 측과 홍보 및 차량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간 다수의 고급 차량을 제공했습니다. 페라리 SF90, 페라리 푸로산게,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 수억원대 슈퍼카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바하나 측은 2025년 5월 서울 영동대교 인근에서 페라리 차량이 멈춰 선 뒤 현장을 이탈했다는 주장과 함께, 접촉 사고 이후 처리를 업체가 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황희찬의 반복적인 차량 파손과 계약상 홍보 의무 미이행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황희찬 누나이자 비더에이치씨의 대표인 황희정 씨도 6대의 고가 외제차를 제공받아 10차례 이상 사고를 냈다고 바하나는 주장했습니다.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한 허위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슈퍼카 방치와 관련해선 "황희찬은 해당 장소에서 바로 이탈하지 않고 대표와 통화를 나누며 경고등과 장소 사진을 전달했다. 대표가 해당 장소로 견인 차량과 임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해 차 안에서 15분가량 기다렸다"라며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비더에이치씨는 또한 "바하나 측에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긴 사실이 없다"며 "신뢰를 먼저 저버린 쪽은 바하나로 사기 및 기망 행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초상권 및 성명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