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혼복 16강 통과…중국과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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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하 세계선수권 때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의 경기 장면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본선 1회전에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위안라이첸-쉬이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최효주와 손발을 맞춘 여자복식 16강에서도 홍콩의 웡호이퉁-램이록 조에 3대 1로 역전승을 낚아 8강에서 톱시드인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와 맞붙습니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에서 준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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