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72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2.7%를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2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며 "제품·지역·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2026년 연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부터 남미 연결 효과의 반영과 주요 국가 판매 확대가 맞물리며 분기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3월부터 연결 편입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클래시스 측은 "2분기부터는 현지 클리닉향 판매가 본격적인 수익으로 인식돼 연결 매출과 이익에 대한 기여가 모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도 브랜드 및 영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남미 내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출 및 유통마진의 온기 인식 △제품 간 패키지 세일 및 결합 시술 프로토콜 확산으로 성장 본격화 △KOL 네트워크·B2C 마케팅을 통한 시술 트렌드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전역으로 영업 기반을 확장해 중장기 성장 엔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제품 및 지역별 모멘텀도 확대되고 있다는 게 클래시스의 설명이다. 쿼드세이는 한국에 이어 미국, 태국 등 주요 국가에 론칭을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울트라포머와 볼뉴머의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대형 클리닉 체인 오더 수주를 대기 중이고, 국내외에서는 소모품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이 강화되며 반복 매출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볼뉴머의 연내 인허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1분기는 연간 성장 경로를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2분기부터는 남미 연결 효과와 주요 국가 판매 확대가 맞물리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직영 전환과 유럽 성장, 일본 대형 클리닉 체인 오더, 중국 인허가 등 여러 모멘텀이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며 "2026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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