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17 카타르 월드컵, 100일 앞으로…11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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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카타르의 축구 스타 알모에즈 알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차세대 선수들에게 큰 동기를 심어주는 대회가 될 거라고 말했다.
2025 U-17 월드컵은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참가 팀이 48개 팀으로 확대돼 열리는 첫 대회다.
카타르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알리(123경기 60골)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를 통해 "U-17 월드컵은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큰 동기를 심어줄 것"이라며 "이 경험이 자기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맛본 알리는 카타르 축구대표팀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023 아시안컵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알리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의 최상위 팀들과 경기하는 건 정말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선수들은 가장 큰 무대에서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6일 17시4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