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협의체 산하 전략위원회 위원도 겸하며 그룹 경영 전략 수립에 기여"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2015년 설립된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김도영 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인베스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7ff20db97c9d8.jpg)
김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삼성SDS IT컨설턴트를 거쳐 삼성증권에서 M&A팀장, 기업금융2그룹장 등을 역임한 투자·재무전략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카카오의 전략 방향성에 입각한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그룹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내정자는 카카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 산하 전략위원회 위원을 겸하며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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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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