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5개국 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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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2개팀 30일까지 80경기…우정과 교류에 의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세계 각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 500여명이 강원 춘천에 모여 사흘간 우정의 경기를 펼친다.

이미지 확대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2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개막했다.

춘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춘천시와 춘천시민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 8개 팀과 국내 24개 팀 등 모두 32개 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창저우와 난양, 바오딩, 선양, 웨이하이 등 5개 도시의 유소년 선수들이 춘천을 찾았다.

지난해 12개 팀이 참가했던 대회는 올해 32개 팀으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외 선수단과 지도자,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팀에 기념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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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는 30일까지 춘천에어돔과 송암보조경기장에서 12세 이하(U-12) 8인제 방식으로 모두 80차례 진행된다.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를 치르며, 별도의 순위 시상 없이 모든 참가팀에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 도시 간 우호협력의 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은 27일 육동한 춘천시장과 면담한 데 이어 이날 개회식에 참석했다.

일본 호후시 대표단도 춘천을 방문해 대회 현장을 둘러보고 스포츠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서 인사말하는 육동한 시장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서 인사말하는 육동한 시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9일에는 춘천삼육초교와 중국 창저우 룽진초교가 자매학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축구를 통한 만남이 교육 교류로도 확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에서 맺은 우정이 고향으로 돌아간 뒤에도 오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7시2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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