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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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1등을 차지하며 스타 반열에 오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정읍과 박씨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구절초꽃축제 무대에서 시작됐다.
당시 초청 가수로 출연해 선보인 그의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시는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박씨가 정읍의 매력과 시정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박씨는 위촉을 기념해 정읍시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팬클럽은 375만원을 각각 쾌척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학수 시장은 "박씨는 진정성 있는 음악과 따뜻한 인간미로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주는 아티스트"라며 "정읍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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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02일 10시5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