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국정기획위 간담회서 최저학력제 개선 필요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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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사회2분과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스포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임오경 기획위원 등 사회2분과 위원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 주요 체육단체와 프로연맹, 학교·생활·장애인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인재 개발을 위한 국가 지원 체계 구축, 국민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문화권 확대 등 스포츠 분야 공약에 관한 체육계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 선수가 일정 성적을 내지 못하면 대회 참가를 금지하는 최저학력제, 대회·훈련 참가 시 출석 인정 일수 제한 등 학생 선수 육성과 관련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임오경 위원은 "모든 국민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체육 지원도 확대해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4일 19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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