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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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까지 15억원을 들여 무심천 옆 유휴부지(운천동 일원 7천737㎡)에 그라운드골프장 1개 코스, 피클볼장 6코트,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적용해 간단한 규칙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를 결합한 형식으로 플라스틱 공을 채로 쳐서 상대방 네트로 넘기는 경기다.
시 관계자는 "해당 스포츠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관련 시설이 부족해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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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0 10: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