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대 초반에 자신의 책상 위에 타임라인을 걸어두었음. 18세부터 30세까지의 기간을 다루며,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들이 첫 소설을 출판한 나이를 표시했음. 매년 생일마다 자신의 얼굴을 한 칸씩 앞으로 옮겼고, 결국 30세가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얼굴을 붙일 곳이 없었음. 젊은 나이에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은 위대함으로 가는 지름길임. 젊은 시절의 실수는 경험 부족으로 용서받지만, 나이가 들면 실수는 성격의 결함으로 간주됨. 젊은 작가로서의 실패는 그에게 큰 좌절이었음. 그는 25세 이전에 두 권의 소설을 완성했지만 출판되지 않았음. 그 소설들은 젊은 사람의 작품으로, 과장되고 자의식이 강하며, 자부심이 넘치는 미숙한 모방작이었음. 그는 젊은 나이에 성취를 이루고 싶었지만, 결국 그 조건이 만료되었음. 나이가 들면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고대 그리스, 미국 남북전쟁, 양자 물리학, 우주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음. 이는 세상의 광대함 속에서 위안을 찾기 위한 것이었음. 젊은 시절에는 우상과의 만남을 꿈꾸었음.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그 꿈은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했음. 그는 결국 소설을 출판했음. 37세 생일에 출판된 그의 소설은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음. 자신의 젊음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젊음도 사라지는 것을 보며 슬퍼했음.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그들의 순수함을 잃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그에게 큰 슬픔을 안겼음. 젊은 작가가 되고자 했던 그의 욕망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었음. 그것은 생물학적 의무였으며, 그는 글쓰기를 멈출 수 없었음.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하는 욕망은 사라지지 않았음. 결국 그는 자신의 젊음을 잃었지만, 그로 인해 얻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젊음
그리고 그것이 사라졌을 때 일어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