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신세계가 외손녀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문서윤)을 응원했다.
애니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지드래곤은 "후배님 열심히 하세요"라는 댓글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올데이프로젝트 데뷔곡을 공유하며 공개 응원하기도 했다. 애니와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쌓으며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다. 2021년 오디션을 통해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으로 발탁됐으며, 데뷔 전부터 '신세계 3세'라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애니는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면 아이돌 도전을 허락하겠다는 부모의 말에 컬럼비아대에 진학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학 입학 후 오디션에 합격한 애니는 이후 비대면으로 수업받으며 연습했고, 4년 가량 연습생 시기를 거친 뒤 데뷔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