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① 류수정 "예쁜 포장 벗고 '날 것'으로…내 안의 미감 포기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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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6.09.11 09:00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러블리즈 류수정이 소속사 이적 후 '날 것의 류수정'을 보여준다. 11일 공개되는 류수정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올 더 컬러스 아이 엠)은 틀에 갇히지 않는 류수정 고유의 깊은 내면을 담은 앨범이다. 상처를 포용하며 단단해지는 시간과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진솔한 여정을 그린다.음악도, 비주얼도, 목소리도 모두 바뀌었다. 류수정은 새로운 둥지에서 스스로를 제련하며 음악 인생 제2막을 펼칠 준비 마쳤다. 인터뷰를 하며 두 번이나 눈물을 쏟을 정도로 앨범에 대한 애정도도 높았다. 류수정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컴백 인터뷰를 통해 1년 2개월 만의 신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류수정 일문일답 전문이다.류수정 콘셉트 포토 [사진=올마이애닉도츠]◇컴백 소감은?데뷔 후 가장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나 또한 정말 기다렸고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앨범을 준비했다. 설레고 떨린다.◇앨범 준비 과정은?올 초부터 녹음을 시작했다. 이렇게 오래 녹음한 게 처음이었다. 반년 넘게 녹음을 했다. 공백기 내내 앨범 회의를 했고 앨범에 수록된 전곡 뮤직비디오를 내게 됐다.◇뮤직비디오를 전곡 내게 된 배경은?6곡 모두 애정이 정말 컸다. 곡이 정말 좋아서 이 곡들을 제일 많이 들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던 중 이야기가 나왔다. 하나의 영화처럼 류수정의 스토리를 담아보자고 했다.◇뮤직비디오 촬영 예산에 대한 고민은 없었나?하하. 예산 문제가 있어서 이틀 만에 몰아서 찍게 됐다. 스태프분들도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 걸그룹 뮤직비디오 촬영만큼 힘든 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넘어섰다.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러면서 다 함께 몰입할 수 있었다.◇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타이틀곡인 것 같다. 가장 좋았고, 그만큼 가장 힘들었다.◇독립레이블을 운영하던 중 올마이애닉도츠로 이적했다.혼자 레이블을 운영하는 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좋았다. 자유도도 높았고, 스스로 일궈냈을 때의 성취감도 컸다. 그러다 이해인에게 연락을 받아 미팅을 진행하게 됐다. 내가 혼자 해온 것에 대해 리스펙트를 해주셨고, 나랑 같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제안해 주신 게 마음을 움직였다.류수정 콘셉트 포토 [사진=올마이애닉도츠]◇이해인의 아이디어가 앨범 어떤 부분에 들어갔나?거의 전반적으로 다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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