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② 류수정 "러블리즈 유지애 결혼에 꿈까지 꿔…축가 부를 것"

3 weeks ago 20

정지원 기자 입력 2026.09.11 09:00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러블리즈 류수정이 소속사 이적 후 '날 것의 류수정'을 보여준다. 11일 공개되는 류수정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올 더 컬러스 아이 엠)은 틀에 갇히지 않는 류수정 고유의 깊은 내면을 담은 앨범이다. 상처를 포용하며 단단해지는 시간과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진솔한 여정을 그린다.음악도, 비주얼도, 목소리도 모두 바뀌었다. 류수정은 새로운 둥지에서 스스로를 제련하며 음악 인생 제2막을 펼칠 준비 마쳤다. 인터뷰를 하며 두 번이나 눈물을 쏟을 정도로 앨범에 대한 애정도도 높았다. 류수정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컴백 인터뷰를 통해 1년 2개월 만의 신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류수정 일문일답 전문이다.류수정 콘셉트 포토 [사진=올마이애닉도츠]◇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다이아몬드'가 가장 늦게 나온 곡이다.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바로 타이틀곡으로 생각했다.◇류수정의 팬들이 지금의 모습을 낯설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없었나?엄청 걱정했다. '팬들이 다 돌아서면 어떡하나' 싶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러블리즈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많이 해왔다는 점이다. 팬분들이 그 과정을 계속 지켜봐 주셨기 때문에 아주 놀라워하지는 않으시더라. 릴스에 노래가 올라가고 있을 때도 '이건 왜 이렇게 낯설어?' 하실까 봐 걱정했지만, 그게 무색하게 다들 '너무 좋은데?'라는 피드백을 줬다. 정말 다행이었다. 이번에 앞머리를 자른 것도 파격적인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팬분들은 '스타일이 좋다'고 해주셨다. 내가 나를 스스로 규정하고 너무 걱정했구나 싶었다. 팬분들이 즐겨주고 계셔서 걱정을 많이 내려놓았다.◇곡 작업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INFJ라 평소에 생각이 많다. 끊임없이 깊은 고민을 한다. 이걸 쉽게 떨쳐낼 수 없다 보니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이런 성향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싫었고, 멍 때리는 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런 생각이 음악적으로 좋은 발전을 가져다준다고 여기기로 했다. 슬럼프일 때도 메모장에 생각을 다 적어두는데, 그 글들이 가사의 바탕이 된다. 가사적인 부분은 대부분 이런 생각들에서 나오는 것 같다.◇생각이 너무 많아 스스로를 잡아먹을 때도 있을 텐데.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요한 날에는 잠을 못 잤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