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 '피의게임X' 이상민 "11년 만 서바이벌, 아내 권유로⋯ 최고 일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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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6.08.22 08:00 "하차 아쉬워, 다음 시즌 장동민 만났으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피의 게임X'는 인생 최고 일탈이었어요. 출연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이상민이 고민 끝 출연한 11년 만의 서바이벌 '피의 게임X'에서 불가피하게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 이상민은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개인전 불참이 아쉽다면서도, 다음 시즌 출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이상민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이상민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이상민은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을 시작으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2021년 '피의 게임1'에서 초대 MC로 함께 했던 그는 '피의 게임X'에 플레이어로 합류했다. 특히 약 11년 만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이상민은 "'지니어스2' 우승 후 어떤 서바이벌이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게임이 어려워지고, 세대 간의 생각이나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11년 전에 했던 행태와 많이 달라졌다. 나가면 창피하게 잡아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고민을 한두달 하다가,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서바이벌 출연에는 아내의 권유도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민은 "너무 감사한 사람이다. 11월에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나가고 싶은거 아니냐'고 했다. 아내가 워낙 서바이벌을 좋아한다. '데블스플랜' 등 모든 프로그램을 봤다. 그래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의 활약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왜 그렇게 술을 먹고 게임을 하냐'고 하더라. 맥주 한 캔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게 꼴보기 싫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은 초반 강력한 정치력과 심리전으로 판을 이끌었다. 폭력 사태가 일어나자 큰형답게 중재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쉬움도 있었다. 이상민의 '거짓말' 플레이가 일찌감치 들통나면서 미비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이상민은 "11년 만에 하는 서바이벌이다. 과거의 데이터가 플레이어들에겐 잔향이 있는 것 같다. (서)출구 등에겐 '난 배신자'라는 낙인이 있었다. 나의 존재를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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