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종목 1만2천여 명 참가…이찬원·박상철 개회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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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16일 삼척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6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한 경기장 및 기반 시설 정비를 대부분 마무리해 대회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43개 종목에서 총 1만2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시는 주요 시설에 대한 개보수와 보완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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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척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주요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며 대회 준비가 순조롭다.
육상준비운동장의 막 구조물 설치와 우레탄 탄성포장재 포설이 모두 완료돼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종합운동장 외벽 및 관람석에는 방수 공사가 완료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은 대한육상연맹의 공인 검사를 거쳐 제3종 공인을 획득, 공인된 정식 경기장에서 육상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삼척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및 부대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됐다"며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김태우,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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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9일 10시1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