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 개최…400여명 51.8㎞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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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

[무등산무돌길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국 등산 애호가들이 무등산 둘레길을 걸으며 5·18 정신을 되새겼다.

11일 무등산무돌길협의회에 따르면 5·18 45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가 지난 10일 무등산 일원에서 열렸다.

완주(51.8㎞), 시민 걷기(5.18㎞) 등 코스로 나눠 열린 대회에는 1천800여명 참가자와 300여명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400여명이 완주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142명은 8시간 안에 주파했다.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천년 문화를 한 바퀴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48개 마을을 잇는 옛길을 1910년 작성된 지도를 토대로 복원한 무등산 둘레길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1일 17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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