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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매년 6만7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 대표 국제행사인 만큼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도 올림픽유치추진단과 전주시는 CGV전주고사, 메가박스객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주요 상영관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거리 홍보를 펼친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하얀양옥집,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도는 이달 추가경정예산 확보 이후 국내 주요 행사와 언론 매체를 활용해 유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조영식 전북도 하계올림픽 유치추진단장은 "올림픽 유치는 지방 도시라는 한계를 넘어 전북의 미래를 여는 세계적 도전"이라며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전국적 지지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01일 15시0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