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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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4회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부, 호남부, 전남부, 신안부 등 총 20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부는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강부를 비롯해 시니어·여성부, 한국여성바둑연맹 5인 단체전, 전국 시·도 임원 3인 단체전 등이 마련됐다.

호남부는 기력별로 동호인 부문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있다.

특히 대회 명칭이 이세돌배로 변경된 만큼 이세돌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8일 "신안은 세계적인 바둑 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등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바둑대회를 꾸준히 후원·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8일 16시3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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