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나고야 AG 금·은메달리스트 김민영·모수민, 본업 유도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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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에 출전해 메달 획득…"AG 메달리스트 자부심 안고 다시 도전" 이미지 확대 유도 김민영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영이 16일 제주시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대학부 78㎏ 초과급에 출전한 뒤 연합뉴스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6. cycle@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본업인 유도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 금메달리스트 김민영(한국체대)은 16일 제주시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대학부 78㎏ 초과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다. 그는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유도 여자 최중량급 우승자인 이현지(용인대)를 만나 경기 시작 9초 만에 모두 걸기 한판을 내줘 패했다.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78㎏급 은메달리스트인 모수민(한국체대)도 이날 여자대학부 70㎏급에 출전했다. 그는 결승에서 만난 강민지(한국체대)를 업어치기에 이은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미지 확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 정상에 오른 김민영 (나고야=연합뉴스) = 29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우승한 김민영(21·한국체대)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6.9.29 moved@yna.co.kr 촬영 김동한 기자 두 선수의 본업은 유도다.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시작한 김민영과 모수민은 대학 진학 후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한 쿠라시 종목에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두 종목을 병행했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인 쿠라시는 유도와 기술 체계가 비슷해 유도 선수들이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종목이다. 두 선수는 쿠라시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국가대표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의미 있는 성적을 냈다. 모수민은 지난 달 28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78㎏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대회 한국 쿠라시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영은 그다음 날 여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스류리링(대만)을 5-0으로 꺾고 우승해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유도복을 다시 입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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