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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전국체전 D-100일'을 맞아 종합 10위 달성을 위한 하계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 대표선수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밀 체력 분석·관리에 들어가고, 5개 종목 10개 팀의 스포츠과학교실을 지원한다.
컨디셔닝지원팀에서는 30개 종목 80여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재활 및 근기능 향상 훈련 지원, 7개 종목의 대회 현장 스포츠컨디셔닝 지원에 나선다.
야간에도 스포츠과학센터를 개방해 선수들의 피로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전국체전을 100여일 앞둔 7∼8월은 종목별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고, 다양한 기술·전술 훈련과 훈련량 증가로 선수들의 피로와 경기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하계 훈련기간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과학적인 회복 전략이 필수"라며 "우리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 대회인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8일 10시4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