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중형 골프장, 2024년 대비 12곳 늘어 355개소 운영

1 week ago 4

이미지 확대 서서울CC 전경.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서서울CC 전경.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025년 전국 골프장 현황을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국내 골프장 중 회원제 골프장은 153곳, 비회원제(대중형 포함) 골프장은 372개소로 집계됐다.

회원제 골프장은 2024년 대비 1곳, 비회원제는 2곳이 늘어난 수치다.

비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을 구분하면 비회원제 골프장은 작년 대비 10곳이 줄었고, 대중형 골프장은 2024년 343곳에서 올해 355곳으로 12개소가 증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측은 "비회원제로 운영하던 골프장 11곳이 대중형으로 전환했다"며 "이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를 자유롭게 책정하는 대신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던 비회원제 골프장들이 대중형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6일 12시07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