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원, 스리런·투런 연타석 폭발…KT, 두산 꺾고 '1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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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원이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뽑았다. kt wiz가 이틀 연속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 속에 장준원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려 9-8로 승리했습니다. 이틀 연속 1점 차 승리를 낚은 kt는 이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를 3.5게임 차로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KT는 1회말 샘 힐리어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회에는 장준원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섰습니다. 장준원은 3회말에도 투런 아치를 그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전날까지 통산 홈런 9개인 장준원이 연타석 아치를 그린 건 2015년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입니다. KT는 5회말 한승택도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6회까지 9-0으로 앞섰습니다. 두산은 7회초 양석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침묵을 깼습니다. 8회초에는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3점 홈런, 박지훈은 연속타자 홈런을 치는 등 7점을 뽑아 8-9로 추격했지만 끝내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3승(6패)째를 수확했습니다. 1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1점 차를 지킨 김정운은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했습니다. 창원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NC 다이노스를 8-6으로 따돌렸습니다. 일본인 투수 토다 나쓰키와 시라카와 게이쇼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KIA는 5회초 한준수의 2루타와 해럴드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NC는 6회말 박건우가 2점 홈런을 뿜어 동점을 만든 뒤 7회말 블레인 크림과 박건우의 적시타로 4-2로 역전했습니다. 그러나 KIA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박정우가 싹쓸이 3루타를 날려 5-4로 재역전했습니다. KIA는 계속된 공격에서 카스트로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해 8-4로 달아났습니다. NC는 9회말 이우성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7연패에 빠진 6위 NC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5.5게임에서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규리그 16경기를 남긴 NC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경기에서 매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삼성 라이온즈를 13-6으로 물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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