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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우리나라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1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어돔에서 막을 내린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14개 대회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42개 메달 종목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 3개를 딴 종합 2위 태국에도 크게 앞섰다. 미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3위에 자리했다.
개인상도 한국이 휩쓸었다.
공인품새 남자 최우수선수(MVP)에는 30세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한 이동준(경희대)이 선정됐다. 여자 MVP는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주영(한국체대) 몫이었다.
자유품새 남자 MVP에는 17세 이하 개인전에서 대회 2연패를 이룬 변재영(성호고)이 뽑혔다. 여자 MVP만 중국의 린시퉁에게 돌아갔다.
이주영과 변재영은 2024 홍콩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MVP에 선정됐다.
다음 대회는 202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0일 19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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