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AMD코리아 대표 "AI 시대, 하나의 칩으론 부족"…韓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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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11.04 14:32 지난달 합류한 장 대표, 국내 클라우드·AI 기업과 협력 강화 매출 20% 연구개발 투자…데이터센터부터 PC·산업현장까지 공략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지난달 AMD코리아에 합류한 장정희 커머셜 영업 총괄 대표가 국내 인공지능(AI)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사업자와 AI 기업,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국내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장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어드밴싱 AI 월드 투어 서울 2026'에서 "AI는 이제 데이터센터에서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며 "추론은 클라우드와 기업, PC, 산업현장과 엣지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에이전트 AI는 실제로 업무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장정희 AMD코리아 커머셜 영업 총괄 대표가 4일 '어드밴싱 AI 월드 투어 서울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이어 "이렇게 다양한 AI 시대에서는 하나의 칩이나 하나의 폐쇄형 플랫폼이 이 모든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AMD는 인공지능이 학습을 넘어 추론과 업무 수행으로 확대되는 데 맞춰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장 대표는 "성능과 비용 효율성은 물론 개방성, 보안, 확장성, 선택권이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장정희 AMD코리아 커머셜 영업 총괄 대표가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어드밴싱 AI 월드 투어 서울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는 "AMD는 매출의 20%를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지난 5년 동안 12건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AI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력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장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반도체와 메모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뿐 아니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그리고 AI까지 매우 폭넓은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이것들을 어떻게 잘 연결해서 우리의 AI 경쟁력을 확보하느냐"라며 기업과 개발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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