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조기 귀국한 김하나 격려…14일 폐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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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1일 산악스키 김하나 선수를 만나 위로를 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부터 15일까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하얼빈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합니다.

문체부는 오늘 "장 차관은 선수촌을 점검하는 등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장 차관은 내일 하얼빈에서 약 200㎞ 떨어진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를 방문해 남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14일엔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을 찾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응원한 뒤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 행사와 폐회식 본행사에 참가합니다.

장 차관은 "우리 선수들은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국민들께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남은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를 국내 병원에서 만나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김하나는 9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에서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으로 발목을 다쳐 완주하지 못했고, 조기 귀국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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