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남편,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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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6 11:08 수정2025.05.26 11:09

/사진=임성언 인스타그램

/사진=임성언 인스타그램

배우 임성언이 결혼한 사업가 A씨에게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후 임성언의 남편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며 부동산 투자 사기를 쳐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이날 A씨가 사기전과 3범이고, 수백억원대의 사기를 쳤다고 전했다. 특히 "2018년 이후 6개 지역에서 지주택 사업을 했는데, 두 군데에서 100억원대 이상의 소송을 당했다"며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데, 피해 규모는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임성언의 고급 외제차도 A씨가 선물했다고 전했다.

임성언이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간 것도 "출국금지 조치로 해외여행이 막혔다"고 설명했다.

임성언은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분홍립스틱' 무대에 올랐다.

한편 임성언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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