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보크 케치찬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DCG) 총괄 수석부사장이 제온 6+ 프로세서를 들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이 에이전틱 AI를 위한 제온 6+, 네트워킹, AI 시스템을 공개했다.
인텔은 1일 새로운 인텔 제온 6+(Intel Xeon 6+) 프로세서, 인텔 이더넷 E835 컨트롤러 및 네트워크 어댑터를 탑재한 확장된 800 시리즈 이더넷(800 Series Ethernet) 포트폴리오, 그리고 크레센트 아일랜드(Crescent Island)에 대한 최신 소식을 포함한 AI 가속기 로드맵의 업데이트 사항 등 일련의 데이터 센터 기술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에이전틱 AI로 발전함에 따라 CPU가 현대 AI 인프라의 중심에 다시 부상하고 있다는 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은 제온을 컨트롤 플레인으로서 활용하여 대규모 환경에서의 성능과 효율성을 시스템 수준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환경 전반에서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이동, 지속적인 추론이 핵심적인, 점점 더 자율적인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제온 6 제품군에 추가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이전트 기반 AI 주도형 및 네트워크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성능 집적, 전력 효율성 및 운영 규모에 집중했다. 데이터 센터 CPU에 최초로 적용된 인텔 18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제온 6+는 실제 환경의 전력 제약 조건 하에서도 지속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새롭게 부상하는 에이전트 기반 AI의 오케스트레이션, 동시성 및 데이터 이동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랙당 전력 소비량, 코어당 처리량, 지연 시간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제온 6+는 스케일아웃 성능을 강조하여, 데이터 센터의 대대적인 재설계 없이도 새로운 AI 워크로드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이미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내에서 테스트되고 있으며,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제공되는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센터 시스템에 구축되고 있다.
인텔 이더넷 E835(Intel Ethernet E835) 컨트롤러 및 네트워크 어댑터는 최신 데이터 센터, 엔터프라이즈, 엣지 및 AI 환경에 고성능의 전력 효율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인텔 이더넷 E835는 업계 최고의 와트당 성능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인프라에 필요한 확장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고밀도 가상화 환경을 위해 설계된 E835는 처리량이나 안정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전력 소비와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인텔 이더넷 E835는 효율적이고 관리가 용이한 네트워킹 패브릭을 제공한다. AI 학습부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E835는 차세대 네트워킹에 필요한 확장성, 안정성 및 고효율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은 엔트리급 서버용 인텔 제온 6300 프로세서 제품군에 새로운 12-코어 옵션을 공식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 플랫폼은 최대 코어 수가 처음으로 8코어를 넘어서게 되었으며, 플랫폼 변경 없이도 성장하는 중소기업(SMB) 워크로드에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OEM 파트너사를 통해 현재 제공가능한 제온 6300 12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엔트리 서버 설계와 드롭인(drop‑in) 방식으로 호환되어,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센터 GPU인 코드명 ‘크레센트 아일랜드(Crescent Island)’는 Xe 3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검증된 Xe 아키텍처를 확장하여 최신 AI 워크로드에 대한 폭넓은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향상된 효율성과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케보크 케치찬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DCG) 총괄 수석부사장은 “AI는 단순한 부품의 집합체로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조율된 시스템으로서 확장된다”며 “AI가 점점 더 에이전트 중심이 됨에 따라 제약 조건은 오케스트레이션, 동시성, 데이터 이동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화는 바로 CPU가 현대 AI 인프라의 컨트롤 플레인으로 남아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준다"면서 "인텔은 제온 6+와 이더넷 E835를 통해 컴퓨팅과 네트워킹을 긴밀하게 결합하여 병목 현상을 줄이고, 실제 에이전트 중심 워크플로우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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