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슈퍼레이스 6R 우승…2년 연속 6000 클래스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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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7~8라운드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 우승' 확정 이미지 확대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한 이창욱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창욱(금호 SLM)이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폴 투 윈'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창욱은 13일 전남광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5.615㎞·17랩)에서 열린 2026 광주전남GT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정의철(오네 레이싱)과 이정우(금호 SLM)를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이창욱은 6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59점을 기록, 이날 리타이어한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91점)와 격차를 68점으로 벌렸다. 시즌 종료까지 7~8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황진우가 남은 대회를 모두 우승해도 최대 54점밖에 따낼 수 없어 이창욱은 잔여 경기와 상관 없이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도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던 이창욱은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조기 등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창욱은 결승에서 1번 그리드를 잡고 스타트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미지 확대 불길이 솟는 이무진의 차량 [슈퍼레이스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레이스 초반 사고가 벌어졌다. 2랩에서 이무진(워터큐 이레인 레이싱)의 차량 뒷바퀴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멈춰 섰고,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와 박석찬(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의 차량까지 사고로 운행이 불가해지면서 서킷에는 레드 플래그(경기 중단) 깃발이 발령됐다. 서킷 정리를 마친 뒤 경기는 애초 17랩에서 10랩으로 단축돼 재출발했다. 재개된 경기에서 1번 그리드로 출발한 이창욱이 또다시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정의철이 2위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황진우의 차량이 5랩에서 고장으로 멈추면서 또다시 세이프티 카(SC) 상황이 발생했다. 황진우는 결국 리타이어하면서 2018시즌부터 이어온 완주 기록을 72경기에서 마감했다. SC 상황이 해제된 이후 이창욱은 계속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결국 정의철과 간격을 2초 가까이 벌리며 우승을 완성하며 시즌 5승째 완성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 조기 확정을 완성했다. 이미지 확대 질주하는 이창욱의 차량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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