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영상 생성 플랫폼 '오토 더빙' 무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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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영상 생성 플랫폼 '오토 더빙' 무한 지원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 영상 생성·오토 더빙 플랫폼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오토 더빙 기능을 무제한 제공한다.

기존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서비스명을 'AI 더빙'으로 바꾸고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제작 서비스 'AI 스튜디오'에도 변화된 요금제를 적용했다. PERSO.ai 회원은 누구나 AI 더빙 기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영상 속 인물의 입모양을 맞추는 '립싱크', 번역문을 직접 수정할 수 있는 '스크립트 편집', 1분을 초과하는 영상 더빙 등 긴 영상과 품질을 높이는 기능은 유료 구독 플랜에서 제공한다. 요금제도 합리적으로 개편했다. 고급 기능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 플랜'도 운영한다.

PERSO.ai는 정식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만명, 누적 영상 생성량 12만 건을 돌파했다. 하루 최대 4000명 이상 신규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전체의 80% 이상이 해외 사용자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요금 조정을 넘어 사용자 제작 목적과 작업 방식에 최적화된 구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도화된 더빙 환경·기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중심 글로벌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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