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 드디어 컴백…신보 '미스티 레인보우' 발매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이 컴백한다.

이세계아이돌(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은 25일 오후 6시 신보 '미스티 레인보우(Misty Rainbow)'를 발매한다.

이세계아이돌은 2023년 3집 '키딩(KIDDING)' 발매 이후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미스티 레인보우'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의 록 장르로, 이세계아이돌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2021년 데뷔한 이세계아이돌은 데뷔곡 '리 : 윈드(RE : WIND)'를 시작으로 '겨울봄', '록 다운(LOCK DOWN)', '키딩'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로도 유명해졌다. 웹툰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넘기는 것은 물론 단행본 및 스페셜 공식 굿즈 펀딩 모금액이 88억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크라우드펀딩 역대 최대 후원금을 기록했다. 음악, 웹툰,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전방위로 활동을 펼치며 버추얼과 피지컬이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이세계아이돌 소속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앨범 출시, 팝업 스토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