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자필 편지로 재혼 소식 전했다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 인생 2막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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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직접 재혼 소식을 전했다.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방송인 이상민이 '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채널A]

이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수 있을것 같다.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 할 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이상민이 '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채널A]

앞서 이날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고, 이상민이 9년째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5월 11일에 '미우새'에서 관련 내용이 방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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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방송인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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