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상 받고 욕 가장 많이 먹은 사람⋯무게 견디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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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지난해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무게감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이상민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이상민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1990년대 대중음악계를 풍미한 스타이자 프로듀서였던 이상민은 '아는형님'과 '미운 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예능인으로 사랑받았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궁상민' 캐릭터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해 '2025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상민은 'SBS 연예대상' 이야기가 나오자 "그걸 왜 받아가지고"라고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은 "2년 전까지만 해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돌싱포맨' '미우새'로 활약을 했다. 재작년에 못 받으면서 '제발 안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결혼하면서 '돌싱포맨'도 없어졌고 '미우새'도 하차했다. 내가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털어놨다.그는 "제가 대상 받고 욕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지 않을까"라며 대상 수상 후 여론을 에둘러 언급했다.이상민은 "'서울가요대상'에서 룰라로 대상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받은 상이다. 대상을 받았으니 무게를 견뎌야 한다. 무게 견뎌내느라 힘들었다"라며 "하고 싶은 말(수상소감)을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두 달 정도 갔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4개월 정도 흘렀다. 수차례 받은 유재석, 강호동은 어떻게 견디나 싶더라"고 고백했다.이상민은 '궁상민'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채무 상환을 끝내고 가정도 꾸리면서 이같은 캐릭터가 사라지기도 했다. "인생의 과도기"라고 표현하며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이상민은 "'빚갚고 나서 캐릭터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빚이 없어졌는데 '궁상민' 캐릭터로 계속 끌고 가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내 인생의 과도기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억지로 만들고 싶은 것도 아니다. 결혼하고 난 뒤에 행복함을 보여주고, 또다른 모습이 발견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과도기가 1년, 2년이 갈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상민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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