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프닝→K문화 총망라…'KCON LA 2025' 새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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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7.31 17:30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바로 이번주 막을 올릴 채비를 마친 가운데, 'KCON LA 2025'에서만 펼쳐질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고퀄리티의 스테이지로 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아온 'KCON LA 2025'가, 한층 진화된 콘텐츠와 KCON만의 독점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KCON LA 2025' 관련 이미지 [사진=Mnet]'KCON LA 2025' 관련 이미지 [사진=Mnet]

오는 8월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할 감각적인 공간 구성은 물론, 팬과 아티스트 간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팬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한국의 푸드, 뷰티, 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K-POP의 진면목을 보여줄 스페셜 무대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문화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온 KCON은 올해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그 진가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상 그 이상! 이병헌의 스페셜한 오프닝부터 세븐틴 호시X우지 'ECHO!' 최초 무대까지…

이번 'KCON LA 2025'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스테이지들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가득 채운다. 먼저, 첫째 날 오프닝은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스페셜하게 포문을 연다. 또한 '글로벌 슈퍼 루키' 걸그룹 izna(이즈나)의 'Golden'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 Mnet 30주년을 맞이하여 시대를 넘어 음악으로 연대하는 'K-POP Generation' 스테이지에서는 또 다른 루키 보이그룹 NOWZ(나우즈)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MANIAC'을 커버 무대로 선보인다. 이영지와 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교감한다.

둘째 날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는 우기(YUQI)가 ZEROBASEONE의 장하오와 스페셜 스테이지로 관객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또한 ZEROBASEONE 석매튜와 박건욱은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ZEROBASEONE 김태래와 로이킴은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의 'K-POP Generation' 스테이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이 세븐틴의 '독 : Fear'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에는 'K-POP Generation' 스테이지로 걸그룹 MEOVV(미야오)가 테디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무대를 통해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Mnet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탄생한 izna(이즈나)가 아이즈원(IZ*ONE)의 'FIESTA(피에스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 호시X우지(HxW (SEVENTEEN))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계급 미션곡이었던 'ECHO! (Prod. WOOZI)' 무대도 최초 공개된다.

◇ LA 컨벤션 센터 스테이지에 히든 스페이스가!? K-POP 팬들의 아지트 될 페스티벌 그라운드!

오전 10시부터 실시간으로 펼쳐질 '페스티벌 그라운드(FESTIVAL GROUNDS)' 곳곳에서는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KCON JAPAN 2025'에서 첫 선을 보여 각광받은 '히든 스페이스'가 LA에서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맞춤형 셀프 포토존도 운영된다. '시그니처 포토존'은 KCON 로고와 테마 요소를 시각적으로 반영해 구성한 포토 스팟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KCON LA 2025' 방문을 인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공간이 될 시그니처 포토존은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로서의 특징을 톡톡히 살릴 예정이다.

다채로운 뷰티, 패션, 식품, 콘텐츠 부스와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 신인 아티스트의 글로벌 무대 진출 등용문이 될 △쇼케이스(SHOWCASE), 팬과 최애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밋앤그릿(MEET & GREET)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CJ ENM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K-Content by CJ ENM' 부스와 K컬처 글로벌 신드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배우 임시완의 스페셜 팬미팅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 210만 명을 달성했다. 'KCON LA 2025'는 CJ올리브영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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