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한 핀란드 스키점프 감독, 결국 귀국 조처 [2026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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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호 팔로사리 핀란드 스키점프 선수의 활강 / 사진=REUTERS

빌호 팔로사리 핀란드 스키점프 선수의 활강 / 사진=REUTERS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총감독이 술을 마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퇴출 조처됐다.

핀란드올림픽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이고르 메드베드 감독을 귀국 조처했다고 전했다.

핀란드 매체 헬싱키 타임스에 따르면, 메드베드 감독은 대회 기간 음주와 관련한 팀 규정을 위반해 핀란드스키협회와 핀란드올림픽위원회가 내부 규정에 따라 퇴출됐다.

핀란드스키협회는 "올림픽 종료 후 이번 사안을 재검토하고 적절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메드베드 감독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총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번 사건은 대회 초반부터 불거진 스키점프 장비 논란 등 각종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팀 분위기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감독 공백 속에서 핀란드 선수단은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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