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파인' 연기 호평→'땡큐' 역주행⋯"네 번째 레슨? 버티고 또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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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노윤호가 20년 넘게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버티고 또 버티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매거진 아레나 8 월호를 통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출신 건달 장벌구 역을 맡아 호평을 모으고 있다.

유노윤호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아레나]유노윤호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아레나]

유노윤호는 이번 장벌구 역을 위해 전라도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수시로 전화를 나누며 대사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캐릭터 소개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겉멋만 잔뜩 든 벌구'. 사실 벌구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사정이 있다. 평생 동네에서 망나니 취급을 받아왔다 . 벌구도 나름대로 '언젠가 기어코 성공해서 한번 보여준다' 하는 심지가 있다. 그런 벌구의 마음이 잘 드러났으면 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아레나]유노윤호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아레나]

유노윤호는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수로서 배우로서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런 유노윤호에게 '파인: 촌뜨기들'의 벌구는 꼭 필요한 도전이. 그는 "연기자로서 여러 작품을 보여드렸지만, '정윤호가 이런 것도 할 수 있어?'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 그런 점에서 '파인: 촌뜨기들'이 제게는 필요한 도전이었다"고 의미 부여했다.

유노윤호의 솔로곡 '땡큐'는 발매 4년 만에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레슨' 가사가 유행하며 각종 밈이 양산되고 있다.

유노윤호에게 마지막 '네 번째 레슨'은 무엇이냐고 묻자 "버티고 또 버티기. 같은 일을 20년 했는데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 . 그런데 버티니까 돌아오는 것들이 분명 있다. 'Thank U'가 이런 식으로 주목받을지 누가 알았겠나 . 누구에게나 절호의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고 확신한다. 중간에 힘들면 쉬어도 된다 . 다시 돌아오기만 한다면. 또 그렇게 돌아오려면 스스로를 잘 돌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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