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로우 코드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 'TIM+' 공개…”데이터 중계 확장성 높였다”

5 hours ago 1


“TIM+는 고객의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기반하여 다양한 IT, OT, IoT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엠비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입니다”

위엠비 R&D센터 데이터플랫폼팀 금서하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에겐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관리를 통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중요해졌다”며 “데이터 통합은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실시간 분석 및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위엠비 R&D센터 금서하 연구원과 미래전략본부 박건범 전략기획실장의 일문일답.


- TIM+의 핵심 기능과 주요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가.

▲TIM+는 데이터 중계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플랫폼이다. 로우 코드 및 워크플로우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쉽게 조립해 나갈 수 있고, 다양한 데이터 소스 및 프로토콜들과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처리 및 가공, 통합을 지원함에 따라 ETL이나 API 게이트웨이 등과 같은 표준 데이터 처리 기능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TIM+는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패키지에서 제공되지 않는 처리 방식이나 프로토콜 등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연계 패키지를 추가할 계획에 있다.

- TIM+를 로우 코드 기반으로 설계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

▲데이터 중계 영역은 전문적인 도메인 지식과 고급 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하지만 TIM+는 로우 코드 방식을 적용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실무자도 쉽게 데이터 중계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과 협력 파트너들은 원천 데이터 수집으로부터 저장, 가공, 다른 시스템에 전달하는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의 전과정을 직관적인 Drag & Drop 방식의 로우코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 기존 플랫폼 'TIM'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

▲자사 기존 데이터 플랫폼인 TIM은 DB간 데이터 이동이나 파일-DB 연계에 집중했던 반면, TIM+는 데이터센터, 에너지/발전, 환경, 물류, 재난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데이터 통합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정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에서 벗어나, 워크플로우 기반의 동적 로딩 및 플러그인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변화했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도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위엠비, 로우 코드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 'TIM+' 공개…”데이터 중계 확장성 높였다”

- TIM+를 활용한 파트너사 비즈니스는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TIM+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수집, 가공, 통합 및 중계하는 데 필요한 통합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고객사뿐만 아니라 IT, OT, IoT 데이터의 통합 및 중계를 필요로 하는 파트너사의 솔루션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OEM/ODM 형태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발전, 환경, 물류, 재난안전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파트너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엠비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파트너 포탈을 연내 오픈하여 기술문서, Sales Kit, 다양한 구축 사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향후 TIM+의 로드맵 및 추가적으로 개발할 기능은 무엇인가

▲ TIM+는 기능 및 데이터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까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및 파트너사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수집 및 중계, 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의 데이터 연계 패키지를 확장하고 워크플로우 기반의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잡고 있다.

다양한 프로토콜을 연결하여 데이터센터, 물류,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시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연결성을 더욱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 소스를 활용해 시장이 요구하는 기능의 확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Conversation AI, 예측 AI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