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물질 만들 미생물 찾는 길 열어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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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9.28 16:34 양자 세계 속 원자-빛 상호작용에서 거대한 연결망 발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의약품 원료 등을 만드는 ‘미생물 공장’에는 세균인 대장균과 빵·술 발효에 쓰이는 효모도 활용된다. 두 미생물은 유전자를 읽는 방식이 달라 같은 생산 설계를 옮기기 어려웠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은 양쪽에서 작동하는 유전자 조절 장치를 개발하고, 여러 유전자가 함께 일해야 만들어지는 녹색 색소로 그 성능을 시험했다. 원하는 물질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미생물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AIST, 대장균·효모 함께 쓰는 유전자 조절 장치 개발KAIST 연구팀이 대장균·효모를 함께 쓰는 유전자 조절 장치를 개발했다. [사진=KAIST]KAIST(총장 배충식) 공학생물학대학원 이주영 교수 연구팀이 서로 다른 종류의 미생물인 대장균과 효모에서 모두 작동하는 유전자 조절 장치 ‘하이브리드 프로모터’를 개발했다.미생물이 원하는 물질을 만들려면 생산에 필요한 유전자들이 작동해야 한다. 프로모터는 유전자 앞에 놓여 그 유전자가 얼마나 활발하게 작동할지 조절하는 DNA 부분이다. 공장 기계의 속도를 조절하는 손잡이와 비슷하다.이주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생물이 달라져도 프로모터의 상대적인 세기를 예측할 수 있는 공통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미생물 세포공장을 보다 빠르게 설계하고 비교해 바이오제조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자 세계 속 원자-빛 상호작용에서 거대한 연결망 발견양자컴퓨터의 핵심 원리인 원자와 빛이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는 현상 속에 인간의 뇌 신경망처럼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연결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알아냈다. 지하철 노선도처럼 표현하는 수학적 틀을 마련, 양자컴퓨터와 광(光)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대 박남규·유선규 교수와 서울시립대 박현희 교수 연구팀이 그동안 구간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오던 원자-빛 상호작용을 하나의 숫자로 계량화할 수 있는 자기 그래프(선마다 연결 세기뿐 아니라 파동의 위상 정보까지 담은 그래프 ) 이론을 개발했다.산불 연기의 숨은 변화 추적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성균, 이하 KBSI)은 소재연구본부 김영환 박사 연구팀이 경북대(총장 허영우) 김성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산불의 영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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