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전 앞둔 모레노 "시간적 제약? 핑계 없다…결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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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기자회견 갖는 모레노 감독 (천안=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5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5 yatoya@yna.co.kr (천안=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치르는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여러 제약은 있지만 핑계는 대지 않겠다면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9∼10월 치르는 A매치 4연전을 마무리하는 경기다. 모레노호는 출범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3-0으로 기분 좋게 이겼지만, 이어진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4로 참패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와는 0-0으로 비겼다. 3경기 만에 흔들리는 모레노호로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반드시 반등해야 한다. 모레노 감독에게도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나면 '임시 사령탑'이라는 딱지를 뗄 기회는 11월 A매치 2경기만 남는다. 모레노 감독도 이를 모를 리 없다. 모레노 감독은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표팀 공식 훈련을 지휘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직전 경기에서 나왔던 오류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보완했다는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는 "함께 공격하고 수비하는 부분은 긍정적이었지만 개인적인 패스나 경합에서 효율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피드백이 들어갔다. 다른 문제도 분명히 있었으나 내일 경기를 앞둔 만큼 비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훈련하는 손흥민 (천안=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5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6.10.5 yatoya@yna.co.kr 베네수엘라전 직후 선수단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중앙수비수 김민재(뮌헨)는 후반에 교체되고서 벤치에 앉더니 축구화를 벗어 던졌고, 경기 뒤엔 "개인이 빛나기보다는 팀이 하나가 돼 뛰어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선 모든 선수가 '머리를 처박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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