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앞두고 대구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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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오는 21∼2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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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

[연합뉴스 자료 사진]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자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우상혁은 지난 달 9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31을 넘어 금메달을 따며 올 시즌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19일에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시는 우상혁에게 난징 현지와 유사한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상혁 선수가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6일 15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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